목회칼럼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

한 마리의 게(Crab)를 잡아서 얕은 바구니에 넣어두면 자신의 힘으로 얼마든지 밖으로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여러마리를 넣으면 단 한마리도 빠져나오지 못한다. 그 이유는 바구니 안의 게가 밖으로 도망치려고 하면 다른 게들이 도망치려는 게를 잡아당겨서 결국 한 마리도 도망가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물론 게가 의도적으로 다른 게를 도망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당기는 것은 아닐 것이다. 게의 습성 상 올라가는 게를 붙들고 자신도 올라가려고 하다 보니 다른 게까지 도망치지 못하고 갇힌 신세가 되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보기에는 자신이 도망가지 못하면 다른 게도 도망가지 못하도록 하는 게가 가진 습성처럼 보인다. 그래ㅔ서 여기에서 나온 표현이 바로 "크랩 멘탈리티"라는 표현이다. 다른 사람들의 성공을 시샘하고 그것을 방해하도록 하는 마인드를 "크랩 멘탈리티"라는 표현이다. 바로"내가 할 수 없으면, 다른 사람도 할 수 없다." 또는 "내가 할 수 없다면, 다른 사람도 하면 안돼"라는 생각을 가르키는 것이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고, 다 된 밥에 재 뿌리고, 다른 사람이 잘 되는 것을 절대로 그냥 넘기지 못하는 마귀의 근성을 알아차리고 우리는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끼?" 하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

제목 날짜
감사와 여유 2020.11.22
천재의 감사 2020.11.29
거짓말탐지기 2020.12.06
쓰레기통 비우기 2020.12.13
뇌를 훈련하라 2020.12.20
일의 결국 2020.12.27
인내와 소망으로 2021.01.03
그리스도인 2021.01.10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 2021.01.17
승리를 위한 낙법 2021.01.24
말이 스승이다 2021.01.31
아픔은 독(毒)아 아니라 득(得)이다. 2021.02.07
작은 관심 2021.02.14
출입자 명부 2021.02.21
벤치 워머(bench warmer) 2021.02.28
생명의 띠 2021.03.07
희소식(喜小食) 2021.03.14
체감속도 2021.03.21
사랑과 배신 2021.03.28
마부작침(磨斧作針) 202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