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데스 매치(Death match) - 리빙 매치(Living match)

 데스 매치(Death match) - 리빙 매치(Living match)

 

데스 매치란 1:1 혹은 단체: 단체의 시합을 통해서 승리한 사람이나

그 팀만 살아남고 패배한 사람이나 그 팀은 탈락하는 게임방식이다.

데스 매치는 요즘 오디션 프로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특별히 팀별 대결에서는 어느 한 사람의 실력이 아니라 팀 전체의 실력으로

탈락의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개인의 입장에서는 불합리한 면이 없지 않다.

물론 1: 1 데스 매치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승패가 결정 될 때 실력의 차이가 월등하다면 몰라도 정말 잘 하는 사람끼리

경쟁이 될 때 패배자는 서운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신앙의 경주는 다르다.

신앙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대결은 리빙 매치이기때문이다.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나의 희생을 통해서

또 다른 사람을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공동체를 위해서, 주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서,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고

세상속에 파묻혀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서 땅에 떨어져 썩어지는 밀알이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분명한 사실은 희생의 제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데스 매치가 아니라 리빙 매치를 선택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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