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진짜 겸손

진짜 겸손

 

 고개를 숙인다고 겸손이 아니며 무릎을 굽힌다고 겸손은 아니다. 겸손은 머리의 각도가 아니라 마음의 각도이며 무릎의 높이가 아니라

마음의 높이로 측정할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 앞에 얼마든지 고개를 숙일 수 있으며 무릎을 꿇을수 있지만 과연 그 마음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가는 계속되는 삶의 열매를 통해서 알수 있다.

 

 진짜 겸손한 사람은 자신을 내려놓고 섬기는 일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봉사하는 일에 망설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 겸손은 태도가 아니라 실천이라고 할수 있다.

겸손은 자세가 아니라 열매라고 말할 수 있다.

 

십자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람, 희생과 헌신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사람이

진짜 겸손한 사람이다.

왜냐하면 겸손은 나를 낮추기 보다는 상대방을 높이는데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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