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적자생존

 

적자생존

 

광주에 있는 어느 교회에서 세미나가 있어서 다녀왔다. 교회의 첫 인상이 신도시에서 가장 생동감이 있어 보였고, 성도들의 움직임이 성령이 충만한

사도행전 교회의 모습을 보는 듯 하여 은혜가 되었다.

 

30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인데 얼마 전 개척한 교회처럼 전혀 정체되지 않은 채 힘차게 흘러가는 은혜의 물살을 볼수 있었으며

누가 이런저런 소개를 하지 않아도 교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금방 알아차릴 정도로 생명력이 느껴졌다.

 

  그 바탕에는 '적자생존'의 원리가 숨어 있었다. '거룩하는 자는 살아남는다'는 원리이다.

예배시간에도, 성경공부시간에도, 회의시간에도 모든 성도들의 손에는 필기도구가 들려져있고 인도자의 말씀이나 전달사항을 하나하나 빠짐없이 기록한 것이다.

누군가 말했다 '거룩으로 남긴 것 외에는 남은 것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의 비석에 새기는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 판에 한 것이라 "(고린도후서3:3)

제목 날짜
믿음의 추억 2023.02.19
명품 인생 2023.02.12
염치 있는 사람 2023.02.05
그리스도의 날에 2023.01.29
어린아이 같은 믿음 2023.01.22
적자생존 2023.01.15
기다림 2023.01.08
시작이 반이다 2023.01.01
내일(來日)이 내일(나의 일)되려면 2022.12.25
아는 만큼 보고 아는 만큼 돕는다! 2022.12.18
석인성시(惜吝成屍) 2022.12.11
대림절 2022.12.04
바라는 것과 구하는 것 2022.11.27
하늘의 언어 -감사 2022.11.20
감사, 또 감사합니다. 2022.11.13
세렌디피티(serendipity) 2022.11.06
감사 2022.10.30
공백을 여백으로 2022.10.23
일미칠근(一米七斤) 2022.10.16
소음과 신호의 구별 202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