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선생님의 칭찬 한 마디

선생님의 칭찬 한 마디


1980 년대 우리나라의 여대생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신은경 권사의[목소리도 삶도 주님을 위해] 

라는 제목의 간증을 들었다.

처음부터 아나운서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없는 환경에서 자랐던 여학생이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수줍음이 많아서 말을 제대로 표현하지도 못하여 대중 앞에서 말을 한 기억조차 없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때 국어 선생님이 책을 한 번 잃어보라고 하시고, 

책을 읽은 후에 반 아이들에게 한 마디 말씀을 해 주셨다.

 "여러분! 어때요 참 듣기에 좋죠!" 그렇게 많은 아이들 앞에서 책을 잘 읽는다고 선생님께서 칭찬해 주신  것이다.

그때 선생님의 칭찬 한 마디가 1980년대 우리나라 유일한 공영방송의 9시 뉴스 앵커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여자로서 9시 뉴스를 혼자서 진행하는 최초의 역사가 만들어진 것이다. 

스승의 날을 보내면서 우리의 진정한 스승이신 예수님을 본 받아 먼저 

선생으로 보냄 받은 우리가 다음 세대를 살리는 말 한 마디를 준비하면 좋을 듯하다.


제목 날짜
서제막급(噬臍幕及) 2022.01.23
서점 이야기 2018.09.02
서로 다른 후회 2022.05.15
생사의 갈림길 2023.11.05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2018.09.16
생명의 띠 2021.03.07
생명을 살린 노부부의 사랑 2018.05.20
새 엄마의 서약서 2019.05.05
상처와 흔적 2020.09.20
삶의 고리를 풀 줄 아는 지혜 2016.09.25
사순절(四旬節) 2019.03.10
사순절 2020.03.01
사랑의 온도 2018.11.18
사랑의 맷집 키우기 2016.05.29
사랑과 진실 2022.04.24
사랑과 이해의 대상 2017.03.19
사랑과 사실 2021.10.10
사랑과 배신 2021.03.28
사랑과 기쁨의 묘약 2019.06.09
사랑과 감사의 계절 2018.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