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선생님의 칭찬 한 마디

선생님의 칭찬 한 마디


1980 년대 우리나라의 여대생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신은경 권사의[목소리도 삶도 주님을 위해] 

라는 제목의 간증을 들었다.

처음부터 아나운서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없는 환경에서 자랐던 여학생이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수줍음이 많아서 말을 제대로 표현하지도 못하여 대중 앞에서 말을 한 기억조차 없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때 국어 선생님이 책을 한 번 잃어보라고 하시고, 

책을 읽은 후에 반 아이들에게 한 마디 말씀을 해 주셨다.

 "여러분! 어때요 참 듣기에 좋죠!" 그렇게 많은 아이들 앞에서 책을 잘 읽는다고 선생님께서 칭찬해 주신  것이다.

그때 선생님의 칭찬 한 마디가 1980년대 우리나라 유일한 공영방송의 9시 뉴스 앵커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여자로서 9시 뉴스를 혼자서 진행하는 최초의 역사가 만들어진 것이다. 

스승의 날을 보내면서 우리의 진정한 스승이신 예수님을 본 받아 먼저 

선생으로 보냄 받은 우리가 다음 세대를 살리는 말 한 마디를 준비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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