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기도와 불행

기도와 불행 

 

 

만약 우리가 기도하지 않았는데도 행복하다면 그 순간을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기도 없는 행복은 마귀의 작품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우리가 기도하고 있는데 불행하다면 그 순간을 즐겨야 한다.

왜냐하면 기도에 동반된 불행은 하나님의 작품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도하는 다니엘에게 불행이 닥쳐왔다.

다니엘을 시기하는 자들의 모함으로 인하여 굶주린 사자굴 속으로 던짐을 당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사자굴 속에서 하나님은 다니엘과 함께 하셨다. 

사나운 사자의 입을 봏하시고, 배고픈 사자의 식욕을 억제하시고 다니엘로 하여금 사자의 조련사가 되게 해 주셨다.

결국 다니엘은 그 사자굴 속에서 나와 다리오 왕 시대와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한 사람이 되었다. 

기도해도 불행이 닥칠 수 있다.

기도해도 어려운 일을 만날 수 있다.

기도하는 사람도 실패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작품이라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

제목 날짜
체격과 체력 2018.02.25
감사와 기적 2018.02.18
찾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 2018.02.11
전화위복 2018.02.04
약한 나로 강하게 2018.01.28
큰 대(大) 2018.01.21
실수, 실패의날 2018.01.14
감동의 바이러스 2018.01.07
일회용품 2017.12.31
나눔의 계절 2017.12.17
꾸미는 사람과 가꾸는 사람 2017.12.10
넘어지는 법 2017.12.03
여지 2017.11.26
미사일 발사체 2017.11.12
워라벨(work life balance) 2017.07.30
마음먹기 2017.07.23
자기체면과 성령 충만 2017.07.16
여름감기 2017.07.09
후회 2017.05.21
연필과 지우개 2017.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