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주는 자의 복

한국의 슈바이처로 알려진 성산 장기려 박사는 말한다.

"우리는 자진해서 사랑하자 그러면 사랑 받는 자보다 더 나은 환희로 충만하게 되리라."

평생을 봉사자의 삶을 사신 분이 하신 말씀이라 더욱더 귀감이 된다.

모두가 자기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살아가기 바쁜 이 세상에서 자진해서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봉사의 직무를 가진 그리스도인들의 아름다운 삶의 가치라고 본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게 형제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연보를 은혜의 관점에서 그리고 복의 관점에서 권면하고 있다.

그리고 그 모델로서 마게도냐 교회의 성도들을 제시한다. 그들은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오히려 풍성한 연보를 넘치게 하였다.

마게도냐 교회의 성도들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것을 은혜의 관점에서 보았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맇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신명기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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