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아시타비(我是他非)

아시타비(我是他非)

극닽적 이기주의와 자기고집을 내세우는 세대를 향한 질타의 사자성어 중에 [아시타비]라는 말이 있다.

곧 내가 하는 일은 옳고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은 틀리다는 생각으로 비판하고 무조건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흔히 [내로남불]이라는 말로 이해하기도 한다. 이런 사상은 자유와 민주 그리고, 평화를 기본으로 하는 사회에서는 절대로 본받지 말아야 할 태도 중에 하나이다.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말을 이해하거나 존중하지 않고 자기 주장만 하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 소통이 아니라 불톨이 되고 불통은 결국 오해를 일으켜 불행한 사화와 인생을 만들게 된다.

따라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이해와 배려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 급하게앞지르기를 하는 사람을 향햐 욕설을 퍼 붓기 전에 혹시 급한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얼마든지 자신이 행복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아시타비]가 아니라 [서로사랑]이 필요한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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