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성령의 열매 (희락)

성령의 열매 - 희락

 

짧은 시간이면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 사태가 1년을 훌쩍 넘어 2년을 향해 달음질 하고 있다.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처음 시작할 때 몇 주만 지나면 풀릴 줄 알았는데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면서 이제 사람들의 마음이 답답증에 걸릴 지경에 이르렀다.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활동을 해야 하고, 비록 가족일지라도 함께 식사나 공동체 생활도 제한을 받고 있으며,

특별히 교회와 같은 종교시설에서는 공식적인 예배모임을 제외한 모든 공동체 모임을 갖지 못항 상태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적으로 사람들의 얼굴에 어둔 그림자가 생기기 시작했다.

소리 내어 웃을 수도 없고, 환한 얼굴로 서로 인사를 나누기조차 힘들다.

코로나 19가가져온 가장 큰 병폐중에 하나는 바로 사람들에게서 기쁨, 즐거움, 희락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적어도 세상을 보면 그렇다. 환경에 따라 살다보면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더욱더 절실한 것이 영적회복이라 하겠다.

성령을 사모하고, 성령을 간구하고, 성령을 의지하는 삶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과 영이 기쁨과 즐거움이 회복되고,

희락을 열매를 세상에 전파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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