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성령의 열매 - 절제

성령의 열매 - 절제

 

성경에서 말하는 절제는 헬라어로는 "엥크라테이아" 이다.

이것은 '무엇 아래 머물다' 라는 '엥' 과 '권능, 지배' 라는 '크라토스' 의 합성어이다

그래서 성령의 열매인 절제는 '성령 하나님의 권능 아래서 머무는 생태' 를 말한다.

그러므로 성령의 아홉 번째 열매로서의 절제란 '성령의 지배를 받아 예수그리스도의 인격으로 자신을 제어하는 힘' 이라고 풀이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절제의 반대말은 무절제이다.

무절제는 하나님의 통제에서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절제는 하나님께서 죄라고 하시는 것은 피하고 의라고 하신 것은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기도 하다.

따라서 절제는 멈춰서야 할 때와 물러설 때를 아는 지혜이며, 또한 과감하게 출발 하거나 멈출 수 있는 용기를 말하기도 한다.

사람이 절제할 줄 모르면 욕심에 빠지게 되고, 욕심이 지나치면 죄를 짓고, 죄의 결과로 사망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절제는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브레이크와도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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