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가억하라

가억하라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 주먹 붉은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 말을 ..."육이오의 노래이다.

굶어보지 않은 사람은 배고픔의 고통을 알지 못한다. 물에 빠져 죽을 뻔한 경험이 없는 사람은 물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른다.

자유의 땅이 적에 의해 짓밟히고 잿더미가 된 것을 목격하지 못한 사람은 자유와 조국의 소중함을 잘 모른다.

 

 우리는 지난 72년 전에 6.25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경험한 민족이다. 국토의 전체가 토토화 되었고, 전쟁이 끝난 시점에 그나마 남아있던 부산마저 화재로

잿더미가 되었을 때 사람들은 대한민국은 이제 지구상에서 사라질 줄로 알았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금정산의 70인 바위 앞에서 금식하며 기도한 주의

종들이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무런 희망이 없던 이 땅에 소망의 씨앗을 뿌려 주셨다.

 지금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세계7대 우주강국이 된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또한 사람의 힘으로 일군 결과도 아니었다. 오직 우리의 애국가가 증명하듯이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를 부르게 된 것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제목 날짜
대림절 2022.12.04
더 늦기 전에 2018.12.02
더 소중한 것 2022.05.22
덕(德)과 독(毒)의 차이 2023.03.05
데스 매치(Death match) - 리빙 매치(Living match) 2021.10.31
도끼날을 가는 지혜 2019.08.11
도성육신(道成肉身) 2024.04.07
도어스태핑 2022.07.10
도전 2020 2020.01.19
돌잡이 2019.08.23
뒷 모습이 보일 때 2022.05.08
듣고 싶은 말 2016.06.12
딤플(dimpie) 2020.01.05
땀과 메달 2023.10.08
뚱딴지 신자 2023.04.22
러드우드나무 2022.06.19
로마의 카타콤 2024.04.28
리바이블(Re-bible)을 톨한 리바이벌(Revival) 2022.01.02
마개 닫힌 병처럼 2020.02.16
마메니티눔 감옥 202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