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부표(浮漂)신앙

부표(浮漂)신앙

 

 바다에 그물이나 어구의 위치를 알려주는 부표가 있다. 이 부표는 아무리 거센 바람이 불고 파도가 높아도 절대로 밑으로 가라앉거나 자기 위치를 이탈하지 않는다.

요동치며 물속으로 곤두박질치기도 하고 파도에 휩쓸려 가는 것 같다가도 곧 바로 자기 위치에 떠오르는 것을 볼수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을까? 그물이나 어구에 줄로 붙들려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앙도 때로는 여러 가지 환경과 이유로 말미암아 흔들릴 때가 있다.

특별히 우리의 대적들이 믿음 생활을 하는데 평탄하게 놔두지 않는다.

할 수만 있으면 곤두박질하고, 믿음의 자리에서 떠나도록 온갖 미혹과 유혹의 덫을 놓고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도 여전히 믿음의 자리를 지킬수 있는 비결은 단 한가지 오직 믿음의 주요 또한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 그리스도께 붙잡혀 있을 때이다.

예수님께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 예수님이 주시는 힘으로 대적하는 사람을 어떤 시험과 환난에도 평안을 누리는 부표신앙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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