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염치 있는 사람

 

염치 있는 사람

 

 일반적으로 염치(廉恥)란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인간으로서 반드시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자세를 뜻한다. 그러나 이 마음과 자세를 버린 사람을 가리켜서

물염치한 사람 혹은 염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그러면 또 다른 한자어로 염치(鹽値)는 무엇을 뜻할까? 일반적으로 소금기라고 말하면 염분의 수치를 의미한다. 소금의 농도가 얼마나 되는지 측정하는

단위를 염치(鹽値) 라고 할수 있다.

 

 물론 국어사전에 나오는 단어는 아니며 재밌게 만들어 낸 말이다. 그렇다면 염치(鹽値)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맛을 내는 사람이다. 

예수께서도 제자들은 가리켜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고 하셨다.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아무도 쓸모가 없어서 밖에 바람을 당하여 

사람들의 발에 밟힐 뿐 이라고 강조하셨다.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정말 아무런 쓸모가 없다. 소금은 맛으로 존재의 가치를 드러낸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염치(鹽値)로  염치(廉恥) 있는 사람임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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