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염치 있는 사람

 

염치 있는 사람

 

 일반적으로 염치(廉恥)란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인간으로서 반드시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자세를 뜻한다. 그러나 이 마음과 자세를 버린 사람을 가리켜서

물염치한 사람 혹은 염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그러면 또 다른 한자어로 염치(鹽値)는 무엇을 뜻할까? 일반적으로 소금기라고 말하면 염분의 수치를 의미한다. 소금의 농도가 얼마나 되는지 측정하는

단위를 염치(鹽値) 라고 할수 있다.

 

 물론 국어사전에 나오는 단어는 아니며 재밌게 만들어 낸 말이다. 그렇다면 염치(鹽値)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맛을 내는 사람이다. 

예수께서도 제자들은 가리켜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고 하셨다.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아무도 쓸모가 없어서 밖에 바람을 당하여 

사람들의 발에 밟힐 뿐 이라고 강조하셨다.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정말 아무런 쓸모가 없다. 소금은 맛으로 존재의 가치를 드러낸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염치(鹽値)로  염치(廉恥) 있는 사람임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제목 날짜
체격과 체력 2018.02.25
뿌리가 튼튼한 나무 2018.08.26
찾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 2018.02.11
큰 대(大) 2018.01.21
전화위복 2018.02.04
평범한 행복 2018.03.18
명답과 정답 2018.10.07
감사와 기적 2018.02.18
오늘 나는 2018.03.11
조금만 더 앞으로 2018.04.29
봄의 향연 2018.04.22
빈 껍데기 인생 2018.08.12
대나무의 퀀텀 리프(quantum leap) 2018.09.30
가치의 중심 2018.04.15
반년의 회고 2018.06.24
1%의 감사 2018.04.03
역전의 기쁨 2018.08.05
화평의 비결 2018.04.08
미래의 희망 어린이 2018.05.06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2018.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