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추석과 고향

추석과 고향

추석 명절하면 생각나는 단어들이 많다.

고향, 어머니, 아버지, 친구, 동창, 송편, 보름달, 코스모스, 가을운동회 등등

모두가 다 정답고, 사랑스럽고, 마음을 따뜻하고 두근거리게 하는 것들이다.

특별히 고향, 어머니 아버지, 동창, 코스모스등은 멀리 있는 사람들을 빨리 고향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 고향이 없는 사람은 없다. 또 부모나 동창이 없는 사람도 없다. 특별히 가을의 시골길에서 하늘거리며 환영해 주는 코스모스가 있는 고향 길은 정말 걷고 싶은 낭만의 길이기도 하다.

이런 고향에 대한 향수를 가진 사람들은 가는 길이 힘들고, 때로는 많은 시간과 돈이 드는 여행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향에 찾아간다.

우리의 진정한 고향, 온전한 고향인 천국도 마찬가지이다. 가는 길이 험하고 때로는 많은 수고와 눈물을 흘리며 준비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지만 기다리는 아버지가 계시고, 아름다운 동산이 있고, 성도들이 모여서 운동회를 하며 영원히 살 곳이기에 우리의 소망은 늘 천국에 두고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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