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감사와 치유

감사와 치유

일본 해군 장교인 가와가미 기이찌 씨는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고향에 돌아오고 나서 하루하루 사는 것이 짜증이 났고 불평불만이 쌓여져 갔다.

결국 그는 전신이 굳어져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 불치병에 걸리고 말았다.

그 때에 그는 정신 치료가인 후찌다씨를 만나게 되었다.

후찌다씨는 그에게 “매일 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만 번씩 하세요”라고 처방했다.

기이찌는 자리에 누운 채로 매일 밤 계속해서 “감사합니다.”라는 말만 계속했다.

매일 “감사합니다”를 했기 때문에 감사가 몸에 배여 있게 되었다.

어느 날 아들이 두개의 감을 사와서 “아버지 감을 잡수세요”라고 말했는데 그 때 아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손을 내밀었는데 신기하게도 손이 움직였고 차츰 뻣뻣하게 굳어져 있었던 목도 움직여지게 되었다.

말로만 하던 감사가 실제 감사가 되었고 불치병도 깨끗이 낫게 한 것이다.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이다. 감사주일이기에 감사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감사로 계속 감사하다보면 마음도 몸도 가정도 하는 일들도 새롭게 되는 치유의 은혜를 체험하게 된다

제목 날짜
한 번의 미소 2024.07.07
장애물을 넘는 경기 2024.06.30
기도의 심장이 다시 뛰게 하라! 2024.06.23
영적 명현반응 (暝眩反應) 2024.06.16
진단과 비판 2024.06.09
종( 鐘)지기 2024.06.02
침묵하라! 큰 소리로! 2024.05.26
신실한 일꾼 2024.05.19
결초보0은 (結草報恩) 2024.05.12
주님의 발자국 소리 2024.05.05
로마의 카타콤 2024.04.28
종교의 영 2024.04.14
도성육신(道成肉身) 2024.04.07
내가 목아르다 2024.03.31
아웃 오비 더 박스(?Out of the box) 2024.03.24
모든 순간이 기회이다. 2024.03.17
마메니티눔 감옥 2024.03.10
십자가와 낮아지심 2024.03.03
아름다운 화해 2024.02.25
광인 (狂人)이 광인 (光人)되다. 202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