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마음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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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기
중국의 이광이라는 사람이 밤에 산길을 걷다가
호랑이를 만났다.
피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그는 가지고 있던
활을 힘껏 쏘았다.
다행이 그 화살이 호랑이에게 적중했다.
그런데 화살이 박힌 호랑이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분명히 숨통을 적중한 것이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가까이 가서 보았다.
그런데 화살이 박힌 곳은 호랑이가 아니라 바위였다.
바위가 마치 호랑이처럼 보인것이고 호랑이에게 잡혀
먹지 않기 위해서 있는 힘을 다해 정신을 집중하여
화살을 쏜것이 그만 바위에 박힌 것이다.
신기한 일이다. 화살이 바위에 박히다니.
그래서 그는 다시 화살을 당겨 바위를 향하여 화살을 쏘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화살이 바위에 맞고 튕겨져 나왔다.
바위일 뿐 호랑이가 아니고 , 바위가 나는 해치지 못하는
존재임을 알고, 화살이 바위를 뚫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화살을 쏜 결과인 것이다.
똑같은 화살을 쏜 결과인 것이다. 똑같은 화살이다.
또 화살을 쏜 사람도 같다.
그러나 무엇이 다른가 ?
어떤 마음으로 쏘았는가가 다를 뿐이다.
과학자들에게 의하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30%도 다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위기를 만났을 때에는 자신도 모르게
그 이상의 에너지가 나와서 초인간적인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
덥다고 짜증만 낼 것이 아니라 덥기에 여름 날씨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땀이 보약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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