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약한 나로 강하게

약한 나로 강하게

노예해방문제로 미국의 남과 북이 전쟁을 치렀다. 당시 남군은 모든 전력에서 우세했다. 거기다 위대한 명장 로버트 리 장군이 선봉에 서 있었다.

전쟁의 결과는 불 보듯 뻔한 일이었다. 그러나 밀고 밀리는 격전 끝에 전쟁의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링컨이 이끌던 북군이 승리하였다.

승리의 이유를 물을 때 링컨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에게 남군의 로버트 리와 같은 장군이 없는 게 오히려 다행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오로지 기도로 하나님만을 더욱 의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믿는 자의 기도는 약한 자로 강하게 하는 능력이다.

아니 기도는 약한 자를 강하게 쓰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한다.

우리가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기도하지 않아도 될 일은 없고, 아무리 큰일이라도 기도로 풀어가지 못할 문제도 없다.

기도는 크고 작은 일을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겸손한 믿음의 자세이며 약한 나로 강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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