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뿌리가 튼튼한 나무

뿌리가 튼튼한 나무

좋은 흙 속에 떨어진 씨앗은 금방 뿌리를 내리고 쑥쑥 자라서 큰 나무가 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바위틈에 떨어진 씨앗은 뿌리를 내리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큰 나무도 되지 못하며 작은 키를 사람들에게 보여줄 뿐이다.

그러나 태풍이 불면 금방 뿌리를 내린 큰 나무는 쉽게 뽑히지만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작은 나무는 쉽게 흔들리거나 뿌리가 뽑히는 일이 없다.

왜냐하면 바위틈에 뿌리를 잡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으며 가능하면 키가 자라는 것 대신에 뿌리를 깊이 내리고 있기 때문에 뽑히고 꺾이지 않는 것이다.

인생도 신앙도 마찬가지이다. 다른 사람보다 모질고 아픈 세월을 보낸 사람은 외모로 볼 때 그렇게 흠모할 만한 부분이 없다고 해도 보이지 않는 마음이 든든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웬만한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서 있을 수 있다. 고난의 광야를 지낸 이스라엘은 여리고성을 지나 가나안으로 두려움이 없이 들어갈 수 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의 환경보다도 믿음의 뿌리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로마서 5:4)

제목 날짜
희락과 쾌락 2021.04.11
행복의 비결 2021.04.18
안다는 것 2021.04.25
어린이 날 노래 2021.05.02
소통이 형통이 되다 2021.05.09
말을 걸러내는 세 가지 체 2021.05.16
성령의 열매 - 사랑 2021.05.23
성령의 열매 (희락) 2021.05.30
성령의 열매 - 화평 2021.06.06
성령의 열매 - 오래 참음 2021.06.13
성령의 열매 - 자비 2021.06.20
성령의 열매 - 양선 2021.06.27
성령의 열매 - 충성 2021.07.04
성령의 열매 - 온유 2021.07.11
성령의 열매 - 절제 2021.07.18
매력 있는 사람 (1) 2021.07.25
매력 있는 사람 (2) 2021.08.01
매력 있는 사람 - ( 3 ) 2021.08.08
잘함과 자람 2021.08.15
침착하게 하나만 ! 202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