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이번에 태국에 선교지 답사를 다녀오면서 비행기 안에서 만난 짧은 시간동안 응급상황을 두 번씩이나 목격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

이미 비행기가 이륙한 상태에서 응급을 요하는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비행기 안에서 안내 멘트가 나왔다.

비행기에 탑승하신 승객 중에 의사나 간호사가 있으시면 급히 와 주시기 바랍니다.”

다행이 두 건 모두다 환자의 건강이 회복되고 비행기에서 무사히 내릴 수 있게 되었다.

만약에 비행기 안에 의사나 간호사와 같이 환자에 대하여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했다.

극히 제한적인 공간, 그리고 제한된 사람들 가운데 꼭 필요한 사람,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때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귀한 일이 이루어진 것이다.

아마도 이 두 사람은 누구보다도 만남의 축복을 누린 사람이라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사람의 생명이 하늘에 달려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알게 한 것이다.

가장 중요한 시간에, 꼭 필요한 사람을 만났기에 생명의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지상이든 공중이든 바다의 한 가운데서든지 사람의 생명이 하늘 아버지께서 주관하심을 깨달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 숨을 쉬는 동안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 거한다는 것이 정말 큰 행복인가?

제목 날짜
더 늦기 전에 2018.12.02
일상의 감사 2018.11.25
사랑의 온도 2018.11.18
배달사고 2018.11.11
배은망덕 2018.11.04
지금 하세요 2018.10.28
장점발견 2018.10.21
선택과 포기 2018.10.14
명답과 정답 2018.10.07
대나무의 퀀텀 리프(quantum leap) 2018.09.30
아름다운 흔적 2018.09.23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2018.09.16
서점 이야기 2018.09.02
뿌리가 튼튼한 나무 2018.08.26
승리의 노래 2018.08.19
빈 껍데기 인생 2018.08.12
역전의 기쁨 2018.08.05
한 발만 더 2018.07.29
유대감 2018.07.22
격려와 침묵 2018.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