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부부가 하나 되어!

얼마 전 배우 최수종씨가 공중파 방송을 통해 결혼 생활 26년 동안 부부 싸움을 하지 않은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살다 보면 신경전이라는 게 있다. 우리는 다 다른 별에서 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미처 생각하지못했던 걸 저 사람이 이야기하는구나! 한 번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든다.

큰소리쳐본 적이 없다. 다 내가 잘못했기 때문이다" 라며 자랑했다.

함께 출연했던 다른 사람들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그리고 최수종씨의 아내 하희라씨에게 말한 감동스런 내용이 소개 되었다.

"천 년에 한 번 우는 새가 있습니다. 그 새의 눈물이 바다를 이룰 때까지 당신을 사랑 할게요."

이에 그의 아내 하희라씨는 " 그 모인 바닷물이 다 말라 사막을 이룰 때까지 사랑하겠습니다."라며 대답했단다.

세상 말로 닭살 돋는 부부가 맞다. 말도 아름답고 삶도향기 나는 부부인듯하다.

그런데 어쩌면 이게 정상이다. 부부라면 그렇게살아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방송을 통해서 이 부부의 아야기가 미담으로 회자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 주변에 부부가 하나 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짝지어준 것을 사람이 나눌 수 없다는 성경을 지키지 않고 사람의 방법으로 나누고 찢어 져서 상처투성이의 가정이 많다는 것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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