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다른 것을 볼 줄 아는 마음

지금 한국 정치 현장에서는 어떤 정당의 대표가 석탄일 행사에 참여해서 합장을 하지 않은 것을 가지고

연일 정쟁을 그치지 않고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종교적인 신념 때문에 취한 행동이 본인들에게는 불쾌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를 기회로 삼은 상대 진영 역시 말꼬

리를 물고 늘어지는 모습이 안타까울 정도이다.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의 노예가 되어 소모적인 논쟁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이 시대의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인 과학자였던 아인슈타인의 어머니는 아들이 다른 아이들과 다른 이상한 행동의 보면서 이렇게 가르쳤다고 한다.

"네게는 세상의 다른 아이들에게 없는 훌륭한  장점이 있어

그래서 이 세상에는 너만이 감당할 수 있는 일이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그 길을 찾아야 해 너는 틀림없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

이게 다른 것을 볼 줄 아는 현자의 모습이 아닐까?

법을 어기지 않은 범위에서 자기 신념에 의하여 흔들리지 않고

바로 서 있는 모습을 보면서 칭찬할 수 있는 사회가 온다면 더욱더 현숙한 미래가 만들어지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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