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영적맥추절

영적 맥추절

유대인들에게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장 대표적인3대 절기가 있었다. 

그것은 유월절, 맥추절, 수장절이다.

성경에는 각 절기의 이름이 조금씩 다르게 표현되어 나온다. 

맥추절의 경우 칠칠절 혹은 오순절, 수장절의 경우 초막절 혹은 장막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절기를 지키는 기간이나 시점의 차이가 있을 뿐 동일한 절기를 나타낸다.

그런데 이 세 절기 중에 가운데 들어 있는 절기가 바로 맥추절이다.

그래서 맥추절은 세 절기의 중심이며 허리와 같은 역활을 한다.

하루로 말하자면 가장 더운 한 낮이 되고, 4계절로 말하면 가장 무더운 여름이 되며,

1년으로 말하자면 시작과 끝의 중간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영적으로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구원받은 자유의 몸이 됨을 기념하는 절기이고

맥추절은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를 받고

또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와 메추라기로 살아감을 감사하는 절기이며,

수장절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약속을 누리며 살아감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그러므로 유월절의 배경은 애굽이고,맥추절은 광야이며, 수장절은 가나안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맥추절은 이 세상 나그네 삶을 살아가는 우리 인생들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소망하며 살아감을 감사하는 절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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