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좁은 문을 향하여

좁은 문을 향하여

몽골의 전통 가옥 '게르'는 문이 낮아서 들어갈 때에 겸손하게 허리를 굽히며 들어가야 한다.

다른 사람의 집에 들어갈 때는 사이가 좋든 나쁘든 고개를 숙인 채 겸손한 마음으로 방문하라는 의미라고 한다.

살면서 내가 먼저 낮아지고 내가 먼저 굽히는 그것이 원만한 인간관계의 비결이며 진짜 이기는 길임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천국에는 누가 들어갈 수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믿음을 가진 자이다. 

그렇다면 그 믿음의 열매는 무엇일까? 겸손이다. 낮아짐이다. 내려놓음이다.

예수님께서도 겸손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그겸손이 어떤 것인지를 삶을 통해서 보여 주셨다.

죄가 없으신 분이시지만 언제나 죄인들과 함께하셨다.

늘 나그네와 과부와 병자들과 같은 쇠외된 사람들의 벗이 되어 주셨다. 

단 한번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신 적이 없으셨다. 마침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그러나 부활과 승천을 통해서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영광의 자리로 인도하셨다. 

이제 후반기에는 좁은 문을 향하여 보다 더 겸손함과 낮아짐의 비밀의 문을 향하여 출발하자!

제목 날짜
체격과 체력 2018.02.25
뿌리가 튼튼한 나무 2018.08.26
찾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 2018.02.11
큰 대(大) 2018.01.21
전화위복 2018.02.04
평범한 행복 2018.03.18
명답과 정답 2018.10.07
감사와 기적 2018.02.18
오늘 나는 2018.03.11
조금만 더 앞으로 2018.04.29
봄의 향연 2018.04.22
빈 껍데기 인생 2018.08.12
대나무의 퀀텀 리프(quantum leap) 2018.09.30
가치의 중심 2018.04.15
반년의 회고 2018.06.24
1%의 감사 2018.04.03
역전의 기쁨 2018.08.05
화평의 비결 2018.04.08
미래의 희망 어린이 2018.05.06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2018.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