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마음의 지문

마음의 지문 

사람을 식별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지문인식이다. 

왜냐하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아도 지문이 동일한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우연의 일치라도 바라고 다른 사람의 지문에 손가락을 올려 보지만 아주 세밀하게라도 다른 것을 발견 할 수 있다.

나는 이 사실을 하나님의 공의라고 믿는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동일하게 창조하지 않으셨다. 

쌍둥이도 어딘가는 서로 다른 모습으로 지으셨다. 

특별히 우리의 마음은 어떠한가?

부부가 수십 년을 함께 살아도 서로 다름으로 인하여 다투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사람들의 손가락에 서로 다른 지문이 있듯이 

마음에도 서로 다른 지문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럴 때 다른 사람이 이해가 되고, 용서 할 수 있고, 사랑이 가능하다.

심지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우리들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다른가?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다 알 수 없다. 다만 알아갈 뿐이다,

다만 기록된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갈 수 있을뿐이다. 

왜냐하면 성경이 하나님의 마음의 지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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