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불행한 부자의 고백

불행한 부자의 고백

 

'마인크래프트(Minecraft)' 라고 하는 게임을 개발하여 갑부가 된 사람이 고백했다. 

[전세계에서 1억명 이상이 다운로드를 받게 되어 MS에 팔았더니 25억달러(약2조9,9660억원)을 받게 됐다.

순간  가난했던 내 인생도 바뀌었다.

우리 집이 어느 정도냐면 침실이 8개, 욕실이 15개, 차고도 16칸쯤 된다.

집 안에 수영장이 있고 창밖으로 도시 전경이 펼쳐 보이는 장소다.

하룻밤 파티 한 번에 16만달러(약 1억8,900만원)정도를 껌 값처럼 지불했다. 

몬테카를로에서 헬기와 요트를 즐기려고 전 직원을 제트 여객기로 태우고 날아간 적도 있다. 

진짜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사치스런 생활을 했다.

하지만 현재 나는 행복하지 않다.

막대한 재산과 명성은 나에게서 사람과 의욕과 관계를 모조리 빠앗아 갔다.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맘대로 누리게 됐지만.

더 이상 노력해야 할 이유가 사라지고 말았다.]

우리는 이 부자의 고백을 통해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하루 일당을 벌기 위해서 노력하고,

기말고사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결국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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