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아픔은 독(毒)아 아니라 득(得)이다.

 

아픔은 독()아 아니라 득()이다.

우리의 찬송373 2절에 큰 물결 일어나 나 쉬지 못하나 이 풍랑으로 인하여 더 빨리 갑니다.”이런 가사가 있다.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다가 큰 풍랑을 만났다. 이런 저런 노력을 다 하였지만 풍랑을 이길 힘이 없었다.

하는 수 없이 배 안에서 주무시고 계시는 주님을 깨우며 말한다.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게 되었나이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었다.

그리고 제자들은 아주 순적하게 원하는 목적지까지 쉽게 갈 수 있게 되었다.

만약에 제자들이 바다 한 가운데서 풍랑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끝까지 노를 저으며 수고해야 갈 길이었다. 그러나 풍랑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처럼 고난이 항상 우리에게 독이 되는 것이 아니다. 아픔이 항상 우리에게 해가 되는 것도 아니다. 그 고난으로 인하여 인내를 배우고 인내로 인하여 소망을 이루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적인 아픔이나 고난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 이 고난의 때를, 우리가 당하고 있는 아픔이 득이 되는 날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자가 복이 있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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