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성탄의 선물

성탄의 선물

 

안도현의 [그대에게 가고 싶다] 중에 가을 엽서라는 시가 있는데 그 시작이 이렇다.

한잎 두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우리 예수님께서 하늘 영광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내려오심은 무슨 이유일까?

세상에 주실 것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온통 죄악과 고통으로 신음하는 세상에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있기 때문이다. 

슬픔 대신에 기쁨을, 눈물 대신에 찬송을, 어둠 대신에 빛을, 죽음 대신에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셨다. 

마치 얼어붙은 땅에 온기라도 주려고 떨어진 낙엽처럼,

더 이상 나무에 붙어 있으면 그 나무마저 말라죽을 것을 알기에 살리려고 스스로 떨어지는 낙엽처럼 말이다.

예수님은 그렇게 세상을 사랑하셔서 가을의 낙엽처럼 이 땅에 내려 오셨다.

그리고 모든 것을 다 내어주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

그 결과 세상은 생명의 빛을 얻게 되었고, 우리는 구원과 영생을 선물로 받았다.

침묵하라! 큰 소리로!  

주님의 발자국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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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이다  

빛이 빛이 되다!  

십자가는 짐이 아니라 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