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온 세상이 코로나 전염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함으로 참혹한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쟁의 목적은 땅을 차지하고 패권을 잡기 위한 것이다.
예로부터 많은 땅들과 큰 나라들이 전쟁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더 많은 땅과 더 큰 권력을 차지해 왔다.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사람의 욕심이 곧 전쟁이라는 죽음의 현장으로 연약한 사람들을 내몰고 있는 것이다.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은 강대국 소련과 미국의 패권싸움에서 발발한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몫이라는데 문제가 있다.
전쟁의 공포와 죽음을 피해서 하루하루를 살얼음판 위에서 견뎌야 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주님께서 속히 이 땅에 다시 오시는 날을 사모하게 된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는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되새겨 본다.
우리의 욕심이 도무지 다른 형제의 아픔은 생각하지도 못하게 만들고 오히려 상처에 식초를 붓고 있지는 않는지 되돌아 볼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