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동안 책꽃이에 꽃아 두었던 책을 한 권 꺼내어 읽기 시작을 했다. 바로 이용규 선교사의 [같이 걷기[ 라는 책이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같이' 라는 말의 의미를 크게 두 가지로 피역하였다.
하나는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함께' 라는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과 같이 걷는다' 라고 하는 말은 함께 걷는 다는 의미인 것이다.
그런가 하면 다른 뜻으로 '처럼' 이라는 의미를 쓰인다. 따라서 '예수님과 같이 걷는다' 는 말은 ' 예수님처럼 걷는다 '는 뜻으로 쓰인 것이다.
상당히 수긍이 가는 말이다. 예수님과 함께 , 예수님처럼 걷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과 같이, 예수님처럼 걷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래서 예수님의 마음을 알고,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자가 예수님과 같이, 예수님처럼 걸을수 있기 때문이다.
9월은 예수님과 같이 걸어가는 은혜의 달이 되길 소망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