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씨 뿌리는 봄날에

씨 뿌리는 봄날에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으로 밤을 지새우면 자신 또한 괴로움에 뒤척이는 밤이 되지만 누군가를 사랑하는 미움으로 잠 자리에 들면 평화로운 밤이 자신을 맞이한다.

미움의 화살을 쏘아 올리면 그 화살을 맞은 누군가가 아파할 줄 알지만 반대로 그 마음의 화살이 자신에게로 돌아와 자기 심장에 박혀 절망의 피를 흘리게 한다.

 

 그러나 사랑의 화살을 쏘아 올리면 그 화살이 반환점을 다시 돌아와서 자기도 모르게 행복을 노래하는 축복의 인생이 된다.

이처럼 말이든 행동이든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 세상의 법칙이고 하나님의 약속이다.

 

 그러므로 농부들이 씨앗을 뿌리는 이 계절에 우리는 과연 어떤 것을 심을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그러면 그 기준은 무엇일까?

자신이 거두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먼저 정하는 것이다. 사랑으로 심고 의의 열매를 거두고, 눈물을 뿌리고 기쁨으로 거두는 자가 지혜자이다.

모든 이가 각종  씨를 뿌리는 봄 날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러 나가는 자가 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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