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 입니다.
지난 주 TV 뉴스를 통해 온 국민에게 전해진 사건이 하나 있다.
경기도에 있는광교 주민센터 모자를 눌러쓴 중년의 부인이 나타났다. 그 부인은 주민 센터 직원에게 종이가방을 건네주고는 곧바로 사라졌다.
주민 센터 직원은 어떨 곁에 가방을 받았다. 그리고 잠시 후 종이 가방을 본 직원은 깜짝 놀랐다. 그 가방 안에는 5천만 원의 현금과 편지 한 장이 들어 있었던 것이다.
편지의 맨 위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돈이 지금까지 적금을 모아서 만든 돈이라고 적혀 있었고 그 돈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용해 달라는 부탁도 기록되어 있었다. 누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가?
과연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사는 것이 정답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행동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할수 있다. 극단적 개인이기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
각 자의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간다는 신 사사시대를 방불케 하는 현실 세계에서 전한 울림을 준 이 뉴스가 우리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는 이유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