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하나님의 정원사 (庭園師)

하나님의 정원사 (庭園師)

 

최초 하나님의 정원은 에덴동산이었다.

하나님은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정원의 관리사로

아담과 하와를 세워주셨다.

비록 뱀의 유혹을 받아 에덴에서 쫓겨난 아담이었지만 여전히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나는 인류에게 또 다른 정원을 관리할 명령을 주셨다.

제2대 정원사는 노아였다.하나님은 의인 노아를 통해서 방주를 만들게

하셨고 심판 중에 구원을 베풀어 주신 후 제2의 에덴을 만들어 주셨다.

그러나 인류는 그 에덴을 지키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우상을 섬기고,하나님의 말씀을 배신하고,심지어 하나님을 떠난 삶으로

세상에 죄악이 가득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시어 새로운 에덴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늘로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정원을 관리하도록 위임해 주셨다.

그러므로 그 지상명령을 받은 우리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자리에서

복음으로 살아내는 삶터선교사로 파송 받은 것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정원으로 만들어 가는 정원사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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