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말(言) 창고 (倉庫)

말(言) 창고 (倉庫) 

 

집집마다 창고가 있다.

그 안에는 각종 곡식과 또는 필요한 기구들이 보관되어 있다.

특별히 곡식창고는 가족들이 먹고 사는데 필요한 양식을

보관한다.

자루마다 서로 다른 곡식들이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고구마 자루에서는 고구마를,콩 자루에서 콩을, 쌀자루에서는

쌀을 꺼낸다.

우리 마음에도 '말(言) 창고' 가 존재한다. 

각종 마음의 자루마다 필요한 말을 꺼내기 위해 준비된 창고가 존재한는 것이다.

그래서 그 창고에 어떤 말을 보관하고 있는가에 따라서 사람마다 하는 말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어떤 사람은 고운 말을, 어떤 사람은 거친 말을 어떤 사람은 위로와 격려의 말을, 어떤 사람은 비난과

비판의 말을 함으로서 자신의 말(言) 창고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를 나타낸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말(言) 창고를 준비해야 할까?

사랑의 말, 평화의 말, 소망위 말 창고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마음에는 늘 생명의 말(言) 창고가 준비되어 있음을 세상에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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