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영적 골다공증

영적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떨어지고 뼈가 약해져서 뼈 속에 구멍이 생기는 현상으로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고 파손되는 심각한 질병이다. 

골다공증의 원인으로는 칼슘과 같은 뼈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의 결핍과 호르몬제의 과용으로 인하여 뼈를 약하게 만들 때, 그리고 운동 부족과 과음과 심지어

우울증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결국 사람의 몸을 지탱해 주는 척추 뼈가 약해져서 체중을 지탱하지 못하게 되고 심지어 기침만 해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가볍지 않은 질병이 골다공증인 것이다.

 

 그러므로 몸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뼈가 건강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살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은 뼈가 건강해야 온 몸이 건강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영적인 삶도 마찬가지다. 눈에 보이는 겉모습이 아니라 내면에 얼마나 필요한 영적 영양소를 잘 공급해 주는가에 따라서 건강한 신앙생활의 여부가 결정된다.

 

 뼈에 기름기가 사라지지 않도록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주는 것처럼 영적으로 메마른 삶이 아니라 기름진 삶을 위해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공급 받아야 한다.

날마다 성령께서 공급해 주시는 영적 영양분으로 인하여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누리는 사순절이 되길 바란다.

제목 날짜
몽당연필 (1) 2025.05.04
지움과 채움 2025.04.27
부활의 꽃 2025.04.20
만남의 축복 2025.04.13
사순절 단상 2025.04.06
사명을 다하는 사람 2025.03.30
영적 골다공증 2025.03.23
사후약방문 (死後藥方文) 2025.03.16
믿음과 미움사이에서 2025.03.09
해동(解冬)의 시간 2025.03.02
말(言) 창고 (倉庫) 2025.02.23
졸업식 2025.02.16
조금의 여유 2025.02.09
말의 부메랑 2025.02.02
하나님의 정원사 (庭園師) 2025.01.26
복과 행복 2025.01.19
바보 지도자 2025.01.12
어부지리 (漁父之利) 2025.01.05
초심으로 돌아가자 2024.12.29
기다림의 선물-위로 202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