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사명을 다하는 사람

사명을 다하는 사람

 

역사상 유래 없던 산불로 말미암아 상상을 초월한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가 거듭되고 있다.

그 와중에도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다가 죽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계속 전해지고 있다.

마을에서 그래도 젊다는 사람으로부터 헬기를 타고 산불진화를 하던 70대의 조종사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다가 더 큰 재산의 피해를 줄이려다가,심지어 자신의 노모가 새까만 시신으로 돌아올 때까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피난을 외치던 사람의 사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우리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

아마도 이런 희생자가 없었다면 더 큰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렇게 우리 주변에는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그나마 살아갈 소망이 생기는 것 같다.

뿐만 아니라 개인으로부터 기업에 이르기까지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다행한 일이다.

이들 또한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이럴 때 우리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어떻게 함으로 사명을 다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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