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연필(3)
파울로 코엘료의 [흐르는강물처럼] 이라는 글에서 등장하는 몽당연필에 대한 세번째
특징은 글을 쓰다가 잘못된 것이 있을때 연필 끝에 달린 지우개로 지워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유명한 작가도,또 실수가 없는 훌륭한 학자라고 해도 글을 쓰다 보면 실수가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몽당연필은 얼마든지 지우고 다시 쓸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이 땅에 존재하는 사람 중에 단 한번도 실수하지도 않고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갈 완전한 사람이 어디 있나?
성경에도 분명하게 말하지않나?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말이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다고 말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대로 살다가 지옥에 가야 하나?
몽당연필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의 죄를 지워주셨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악 가운데 인생을 포기할 이유가 없다. 예수님의 보혈의 지우개로 모든 죄와 허물을
지워주신 은혜를 믿고 의인의 길에 서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