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주권

 

북쪽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여로보암은 22년 동안 통치를 하였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내리신 재앙으로 말미암아 아들을 잃고, 또 하나님의 진노로

말미암아 여로보암의 집이 말갛게 쓸어버림을 당하고 말았다.

하나님게서 왕으로 세워주셨지만 왕이 된 다음부터 자기 맘대로 제단을

만들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기게 하고, 제사장도 레위사람이 아닌 사람을 세웠다.

심지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짜까지 자기가 정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서 예배드리는 것을 가로막았다.

이런 여로보암을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ㅡ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열왕기상 14:9)

여로보암의 죄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주권을 망각하고 지신이 왕이 되었다고 자기 맘대로 하나님을 뒤로 한 채

주장하는 자세로 산 것이다.

참새 한 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일어나지 않는다.(마태복음 10:29)

그러므로 지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역사조차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믿고

겸손히 주님의 선한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하며 기다릴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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