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선택
사람마다 하고 싶은 일이 있고, 가고 싶은 길이 있고, 먹고 싶은 음식이 있고, 듣고 싶은 말이 있다.
그러나 이런 것을 선택한 결과가 항상 사람을 유익하게 만들거나 사람답게 만들어 주지 않는다는대
문제가 있다.
오히려 해야 할 일, 가야 할 길, 먹어야 할 음식, 들어야 할 말이 유익하게 만들고 인격적인
사람으로 만드는 힘이 있다.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아합은 선지자들 중에 자기가 듣기 좋아하는 말을 하면 칭찬을 하고,
미가야 선지자처럼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전달함을 왕의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을 하면 정말 싫어했다.
"그는 내게 대하여 길한 일은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일만 예언하기로 내가 그를 미워하나이다."
(열왕기하 22:8)
그리고 결국에 자기 맘에 들도록 예언했던 400여멍의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듣고 전쟁터에 나가고 만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나?
마가야 선지자 예언한 대로 아람과의 전쟁터에 나가서 죽고 만다.
그러므로 때로는 듣기 거북하고, 마음이 상하고, 걸리는 말씀이라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그게
나를 살리는 명약임을 믿고 순종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