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公有) 의 능력
초대교회 성도들이 유무가 상통함으로 인하여 세상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날마다 믿는 사람의 수가 더하여 지는 놀라운 결과를
체험하였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며" (사도행전 2:44~45)
"믿는 사람이 다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물건을 조금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사도행전 4:32)
이렇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아픔을 공감하고 실제로 공유하였기 때문이다.
가난한 자의 아픔, 힘든 자의 아픔, 어려운 자의 아픔, 외로운 자의
아픔을 공유하는 방법으로 서로 통용하는 삶을 살았던 것이다.
그래서 사랑은 아픔을 공유하는 거이라는 말이 맞다.
부모는 자식의 아픔을 보고만 있지 않는다.
반드시 자기의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공유하기를 원한다.
하나님께서 바로 이런 부모의 마음으로 죄인들의 아픔을 공유할
목적으로 사랑하는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 주신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공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
그리고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공유)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