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기우(杞憂)와 기도(祈禱)

기우(杞憂)와 기도(祈禱)

 

기우라는 말은 기(杞) 나라의 어떤 사람이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질까봐 

걱정을 하다가 급기야는 식음을 전폐하고 드러누웠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말이다.

곧 지나친 걱정이나 쓸데없는 근심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현대인의 병중에

하나가 기우라고 할 수있다.

그러나 기도는 아무리 걱정스럽고 힘든 문제가 있다고 해도 이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방법은 걱정이나 두려움 속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해답과 열쇠를 가지고

계신 하나님께 맡기고 구하는 것을 말한다.

세상에는 정말 사람 스스로 해결하거나 풀지 못할 일들이 너무나 많다.

하루라도 걱정하지 않고 살아갈 수 없는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걱정만 하고, 근심 속에 빠져 든다고 문제가 해결되고, 근심과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

오히려 마음에 걱정과 근심은 사람의 심령을 상하게 할 뿐이라고 성경에 기록하고

있다.(잠언15:13)

그러나 모든 염려와 근심과 걱정과 두려움을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신다고 약속해 주셨다.(베드로전서 5:7)

그렇다면 과연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것이 기우일까 기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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