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명절의 단상-만남

명절의 단상-만남

 

추석 명절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과 같은 명절에 회자되는 단어중의 1위는 단연 만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일상으로 바쁜 삶을 사느라 꼭 만나야 할 사람조차도

만나기 힘든 시간을 보내다 명절에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자주 만나던 사람도 모처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대화를 

나누며 삶을 공유할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무리 긴 시간을 공식적으로 받았다고 

하더라도 만날 사람이 없고, 만나고 싶은 사람이 없고, 만날 수

있는 마음의 공간이 부족하여 외로운과 고독 속에서 보내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병상에서, 너무나 먼 거리에 떨어져 있어서, 법적, 제도적 이유로

인하여서 만남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이웃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번 추석에는 그런 분들에게 조그만 관심이라도 가져보면

어떨까?

직접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전화나 문자나 선물이나 또

기도로 서로 안부를 묻고 어려움을 공유하는 추석이 되면 좋겠다.

제목 날짜
영적 성형수술 2025.08.10
눈높이 사랑 2025.08.17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2025.08.24
공유(公有) 의 능력 2025.08.31
기우(杞憂)와 기도(祈禱) 2025.09.07
아골 골짜기의 교훈 2025.09.14
구명조끼 2025.09.21
명절의 단상-만남 2025.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