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밤 다니엘 기도회 시간에 간증자로 나온 김세진 청년을 통해서
일어서기 힘든 환경 속에서 인생의 꽃을 피운 한 젊은이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다.
두 다리와 한 쪽 손이 없는 상태에서도 10여년 동안 수영선수로, 그것도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보다 30%밖에 없는 몸의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30배 이상
더 노력하였고,심지어 전세계 70명의 비장애인들과 함께 나란히 겨루어 수영장에서
박수를 받은 청년이었다.
청년의 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사람이 넘지어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넘어진 채로 일어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하였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고 해도,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고 해도 넘어지지 않고
사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군가는 넘어졌다가 일어나서 인생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멀쩡하게 서 있다가도 넘어져서 일어서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