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듣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말

가정의 달에 어느 조사 기관에서 청소년들이 부모로부터 듣고 싶은 말이 무엇인가? 라는 것을 조사했다. 어머니로부터 아버지로부터 듣고 싶은 말을 각각 쓰라고 했는데 각각의 순위는 달랐지만 6위안에 들어가는 말 중에 공통적인 말이 다섯 가지나 되었다.

어머니나 아버지로부터 듣고 싶은 공통적인 말은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하다] [괜찮아] [수고했다]이다.

너무나도 흔한 말이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말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잘 하지 않는 말이라는 뜻이다.

대신에 자주 들으면서도 듣기 싫은 말은 [공부해라] [너는 도대체 뭐가 되려고 그러니] [휴대폰 그만해라] [누구 닮아서 그러니]이었다.

교육을 위해서는 아이들이 듣고 싶은 말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듣기 싫어도 사람됨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말들이 있다.

그러나 그런 말이 아이들이 변화되는데 얼마나 영향력을 가질까라는 데는 회의적인 반응이다.

어렵지도 않고, 돈이 드는 일도 아니고, 더군다나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듣고 싶은 말을 통해 다음 세대를 세워나감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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