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여름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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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감기
어른들의 말에 려름감기는 개도 걸리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요즘은 여름철에 오히려 겨울 못지않게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왜 그럴까? 겨울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고 단단히 준비를 하지만 여름에는 감기와는 상관없는 줄로 알고 감깅예방에 전혀 ...
힘쓰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냉방기와 같은 감기에 걸릴 환경에 더 많이 노출 되어있음에도 조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무서운 것은 감기가 모든 병의 시작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감기를 우습게 여겼다가는 건강에 빨간 등이 들어온다. 우리 마음의 감기도 마찬가지이다.
언제나 은혜 충만하고 성령 충만하게 보이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시험에 들어서 영적으로 맥도 추지 못하고 마귀의 종노릇을 하는 것을 본다.
왜 중직자가 시험에 들고, 왜 열심 있는 사람이 유혹에 빠지는가 그 이유가 무엇일까?
마음이 둔하여지는 것을 감지하지 못하고 과거의 망상에 사로 잡혀 습관적인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주야고 말씀을 묵상하지 못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지 않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지 않는 사람은 감기에 감염될 위험이 매우 높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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