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믿음의 열정으로!


새 해가 밝고 우리는 힘차게 한 발을 내 딛었는데 벌써 첫 번째 주일을 맞이했다.

그 누구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 아무리 많은 재산을 가진 부자도,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는 학자도, 아무리 유능한 실력을 겸비한 과학자도 가보지 않은 길을 모두가 다 함께 동시에 출발하였다.

이 길은 모든 사람에게 동등하게 주어진 단 한 번의 길이며 지나쳐 버리면 다시 새로 시작해 볼 수 없는 길이다. 그러기에 더 기대가 되고, 더 흥분이 되고, 더 힘이 생기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매 순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려 가보자!

다만 사랑하고픈 이가 있으면 사랑하고, 도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도전하고, 열정이 녹아져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면 실수조차도 겁내지 말고 최선을 다해보자!

팔십 오세 노장의 갈렙이 가졌던 믿음의 열정으로 새 해에는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될 줄로 확신한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 내리이다.”(여호수아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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