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도끼날을 가는 지혜

도끼날을 가는 지혜

두 사람이 산에서 나무를 하고 있었다.

한 사람은 쉬지도 않고 하루 종일 나무를  찍고 또 찍었다. 

그런데 다른 한 사람은 나무를 찍다가 잠시 앉아서 쉬다가 다시 나무하는 일을 반복했다.

하루 종일 두 사람이 일을 마치고 각자의 나무를 정리하였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다.

한 숨도 쉬지않고 나무를 한 사람보다 중간 중간 쉬면서 나무를 한 사람의 양이 훨씬 더 많았기 때문이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일한 사람이 물었다. 

"어찌된 일인가?  자네가 쉴 때 나는 계속 나무를 하였는데 자네가 나보다 더 많은 양을 모았으니 말 일세"

그러자 친구가 말앴다.

"응, 나는 자네가 열심히 나무를 하고 있을 때 잠시 쉬면서 도기의 날을 더 날카롭게 갈고 있었다네."

하루 종일 허리도 펴지 못하고 나무를 한 사람의 도끼날은 무뎌져서 나무를 찍어도 잘 찍히지 않았지만

잠시 앉아서 숯 돌에 도끼의 날을 갈면서 쉰 사람의 도끼의 날은 날카롭게 되어 힘들이지 않고도

더 많은 나무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안식과 쉼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예화라고 할 수 있다.

무작정 쉬지도 않고 일만 하는 사람과 적당한 휴식을 취하면서 더 지혜롭게 일을 감당해 나가는 사람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안식할 것을 명령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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