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그라시아스 페페(고마워요 할아버지)

그라시아스 페페(고마워요 할아버지)

세계에서 사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소문난 우루과이의 무히카 전 대총령을 부르는 호칭이다.

그는 지난 주간에 정치에서 완전히 은퇴를 선언했다.

인생에서 올 때가 있고 갈 때가 있다며 동료의원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였는데, 특별히 그가 한 말 중에 이시대를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에게 주는 교훈적인 말이 눈에 들어왔다.

"수십 년간 내 정원에 증오는 심지 않았다. 증오는 어리석은 짓이다. 인생의 큰 교훈이었다.
 

젊은이들을 향하여서는 "인생에서 성공하는 것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나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아직 살아 있는 정치인들을 판단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그리고 그가 대통령으로 재직하면서 몇 가지 그리스도인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정책을 펼쳤다.

예를들어서 낙태와 동성결혼,마리화나와 같은 마약시장을 합법화 한 것이다.

그러나 그가 한 말은 우리가 새겨야할 좋은 교윤임에는 분명하다.

인생의 정원에 증오를 심지 않는 일, 성공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실패에서 일어나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고 한 말은 허약한 삶을 살아가는 세상을 향한 의미 있는 메아리라 할 수 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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