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천재의 감사

천재의 감사

 

천재와 바보는 백지 한 장 차이라고 했다.

감사와 불평도 마찬가지이다. 성공과 실패도 마찬가지이다.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훗날 학자로 유명해지기 전까지 상당히 궁핍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특히 젊은 시절은 매우 가난해서 주로 식사를 빵 한 조각과 물 한잔으로 해결하곤 했는데

어느 날 아인슈타인이 식사를 하고 있는데 그의 친구들이 방문했다.

친구들은 아인슈타인의 이런 초라한 식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니, 정말 빵 한 조각과 물 한 잔으로 식사할 정도로 힘들었다면 우리에게 진작 얘기하지 그랬나."

그러자 아인슈타인은 미소를 띠며 친구들에게 말했다고 한다. 

"무슨 소리인가. 나는 지금 만찬을 즐기는 중이네, 나는 지금 소금,설탕,밀가루, 베이킹파우더, 달걀에

물까지 곁들여서 식사하는 중이라네.

게다가 좋은 손님들까지 있으니....

이만하면 훌륭한 만찬 아닌가?

너무도 자연스럽고 당당한 아인슈타인의 말에 친구들은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역시 천재는 감사도 다르다.

아니 어쩌면 이런 범사의 감사가 천재가 천재되도록 만든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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